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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by firezero 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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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경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김목경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평생을 함께 살아온 노부부의 인생 여정을 회상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 그리고 세월의 흐름 속에서 느끼는 삶과 이별의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김목경이 1984년 영국 유학 중 창문 밖으로 보인 노부부의 모습을 보고 만든 곡이며, 이후 김광석 등이 리메이크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노래의 전체 메시지

이 노래는 인생의 황혼기, 즉 늙어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노부부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이란 시간과 기억 그리고 사랑으로 채워진 가치 있는 여정임을 전합니다. 삶이 흘러가면서 겪는 어려움과 애틋함, 그리고 이별을 앞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줍니다.

가사의 의미 쉽게 설명

  • 처음에는 젊은 시절 서로를 돌보고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 그 시간이 지나 노부부가 되어 가족을 이루고 쌓아온 사랑과 희생을 회상합니다.
  • 이제는 서로 늙어서 건강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노년의 삶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으며, 결국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슬픔과 안녕을 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노부부의 아름답고 진실된 사랑과 인생의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작품입니다.

 

아래 다양한 버전으로 감상해보세요.

 

김목경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목경 / 1990 (가사)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가사 (Synced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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